
'불닭볶음면'으로 해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지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7% 증가한 43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분기보고서에서 밝혔다.
3분기 매출은 3352억46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58.5% 늘었다. 순이익은 378억5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확대됐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2836억원, 영업이익 354억원, 순이익 319억원이었다. 이에 매출은 1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 19% 가량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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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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