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11일 지난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4% 감소한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77.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은 67조7034억원, 영업이익은 2조2084억원이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9% 가량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분기 경영실적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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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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