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 아이오닉5..현대제네시스 뒤이어

4060신중년에게 물었다. 이들의 92.3%가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사고 싶은 전기차로 현대차의 아이오닉5가 꼽혔다. 제네시스 전기차가 기아차의 EV6를 앞질러 2위를 기록했다.
26일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발표한 신중년의 전기차 구매 트랜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3%가 '앞으로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 현대 자동차 ‘아이오닉5(57.9%)’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현대 제네시스 Electrified (34.6%)’이, 3위엔 ‘기아 EV6(22.9%)’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4060 신중년이 전기차 구매에서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전기차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제조사 신뢰도가 높아서(57.1%)’란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43.9%)’, 3위 항목으로는 ‘가격이 적당해서(22.5%)’란 응답이 뒤를 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신중년이 ‘전기차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을 때,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가 77.2%로 1위를 차지했다. ‘충전소 거리(53.7%)’, ‘차량 가격(48.8%)’, ‘충전 시간(47.7%)’, ‘국고, 지자체 보조 금액(39.1%)’ 등 다양한 응답이 차례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전기차 구매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복수 응답), ‘충전이 번거로울 것 같아서(48.5%)’란 답변이 가장 높았고, ‘안전성이 염려돼서(45.5%)’란 답변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가 지난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