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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 제품, 美 타임지 ‘2026 최고의 발명품’ 선정

갤럭시 S26 울트라·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오디세이 G8 수상 사생활 보호·식재료 인식·6K 게이밍 기술력 주목

산업 |김나연 기자 | 입력 2026. 10. 16. 09:44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냉장고, 게이밍 모니터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6 최고의 발명품에 나란히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 등 3개 제품이 타임의 ‘2026 최고의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6)’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타임은 15일(현지시간) 소비자 가전 부문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를, 생활가전 부문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에서 오디세이 G8 모니터를 각각 선정했다. 타임은 매년 전 세계 편집자와 특파원의 추천을 바탕으로 독창성과 효과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일상을 변화시키는 제품을 선정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선을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사용자가 활성화 시점을 직접 설정하거나 팝업 알림 등 특정 콘텐츠에만 선택 적용할 수 있어 기존 사생활 보호 필름보다 유연한 개인정보 보호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26 울트라는 사용자의 상황과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 등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전작보다 넓어진 조리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관리하는 AI 비전 기술로 생활가전 부문에 선정됐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냉장고 속 식재료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AI 푸드매니저로 유통기한 관리와 맞춤형 레시피를 이용할 수 있다. 제품 전면의 32형 스크린은 캘린더, 웹 브라우저, 날씨, 사진 갤러리, 음악 등 기능을 지원한다.

32형 오디세이 G8은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엔터테인먼트·게이밍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6K·165Hz 모드와 3K·330Hz 모드를 전환하는 듀얼모드를 탑재했으며, HDR10+ Gaming 기술로 입체감 있는 화질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1년 갤럭시 Z 플립3, 2022년 갤럭시 S22 울트라, 2023년 갤럭시 Z 플립5, 2024년 네오 QLED 8K와 뮤직 프레임, 2025년 마이크로 RGB TV·더 프레임 프로·더 프리미어5 등도 타임의 최고 발명품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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