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최근 대기업 신입 공채를 비롯해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확대되면서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이미지 관리’로 모이고 있다. 첫인상이 중요한 입사 면접에서 스마트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려면 남자들은 수염을 없애는 것이 좋다.

대면 업무가 많거나 금융권 혹은 세일즈 직군처럼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요구하는 직종에서는 짙은 수염자국이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보여지는 인상이 중요하다면 일반적인 제모 시술이 아니라 레이저 영구 제모 시술을 통해 이미지 변화를 꾀해야 한다. 하지만 반영구 제모나 일시제모를 받게 되면 일부분만 듬성듬성 제모가 되어 오히려 보기 흉하게 되거나 한 달도 안 돼서 제모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통상적으로 레이저 영구 제모는 4~6주 간격으로 5~6회 정도의 시술을 받는 것이 한 사이클이다. 완벽한 제모 효과를 얻으려면 6개월 정도가 소요되지만 3회 정도의 시술을 받아도 이미지 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시술 회차마다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므로 시술 전후 사진촬영은 필수적이다. 수염 제모는 시술 전과 시술 후의 수염 숫자를 직접 확인하면서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교 결과를 기준으로 제모 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환불을 요구할 수도 있다. 시술 전 후 사진 촬영 여부, 환불 제도 유무는 레이저 제모를 현명하게 받을 수 있는 판단 기준이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은 “수염은 남자의 얼굴 피부에서 4분의 1에서 3분의 1 정도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에 가장 효과적인 요인으로 꼽힌다”면서 “수염 제모는 영구적인 효과를 얻으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수 있지만 반영구 제모로는 아무런 변화를 느낄 수 없으므로 레이저 영구 제모에 대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춘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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