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미국 금리 인하론이 다시 힘을 받으면서 증시와 함께 코인 가격도 반등세다. 특히 리플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10% 이상 폭등하고 있다. 매수세 유입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2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1.61% 상승한 8만8131달러를,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75% 상승한 2929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2.32% 상승한 861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5.30% 급등한 138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총 3위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9.07% 폭등한 2.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리플은 약 30분 전 10% 이상 폭등한 2.27달러까지 치솟았었다.

이는 최근 리플 ETF가 잇달아 출시된 데 이어 추수감사절 전까지 또 다른 ETF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뉴스1은 전했다. 

브래드 가를링하우스 리플 CEO는 X를 통해 지난주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리플 ETF를 출시한 데 이어 또 다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켈과 프랭클린 템플턴의 ETF가 추수감사절 이전까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를 이를 "칠면조 경주"라고 언급했다.

ETF 출시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를 용이하게 하기 때문에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표적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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