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SK그룹 최상위 지배회사 (주)SK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들어 목표주가를 종전 30만1000원에서 33만원으로 10% 가까이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SK그룹은 자산 매각과 포트폴리오 통합으로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 중에 있다"며 "SK이노베이션과 E&S 합병, SK텔레콤 배당금 축소 등으로 인한 지주사 배당수익 감소에도 SK스페셜티, 판교 데이터센터 등 자산 매각 이익을 활용한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당정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으로 보유 자사주 24.8%의 처리 방향이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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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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