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사옥 전경
하나증권 사옥 전경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이 628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54억3500만원으로 기록, 지난해 3분기보다 86.8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증권은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관리로 수익 호조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WM(자산관리)은 증시 호황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개선이 주효했고 IB(기업금융)에선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를 이뤘다"며 "S&T(세일즈앤트레이딩)는 파생결합증권 발행 선두를 유지하며 시장 변동성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부문별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대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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