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국내 금값이 출렁이고 있다. 국제 금값 하락 여파로 급락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상당폭 줄였다.
22일 오전 10시4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내 금 현물 가격은 그램당 19만92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65% 하락했다.
간밤 국제 시세가 5%대 급락한 것에 비춰 비슷한 급락세다.
하지만 한국거래소 금시장이 개장했을 당시보다는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개장 직후 금 가격은 7%대 급락세를 탔다. 국제 금값 급락과 여전한 김치프리미엄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놨다.
여전히 장기적으론 금값이 오를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거래대금은 1250억원 안팎으로 전일 같은 시간대에 비해 대거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하루 전체 거래량은 147만 단위였으나 개장 한 시간이 지난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64만 단위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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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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