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뉴스1 ⓒ News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뉴스1 ⓒ News1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국내 증시에서 3번째로 몸집이 큰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이 장중 10% 급락하고 있다. 2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6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만 1500원(10.40%) 하락한 35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3500원(8.60%) 오른 42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시총은 83조 6550억 원으로 줄었고 SK하이닉스 시총은 312조 6770억 원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시총 2, 3위 간 격차는 4배 가까이 벌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 포함한 이차전지(2차전지)주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포스코홀딩스(-4.21%) 엘앤에프(3.79%) 에코프로머티리얼즈(-2.8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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