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신테카바이오는 323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최대주주는 배정분의 30% 규모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시설자금 23억1200만원, 운영자금 112억5300만원, 채무상환자금 187억원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오는 11월7일을 배정기준일로 주당 0.59주씩 배정한다. 상상인증권에서 대표주관회사를 맡았다. 상상인증권과 SK증권, 한양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최대주주인 정종선 대표이사는 이번 증자에 배정분의 30% 규모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정종선 대표는 15.3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까지 총 17.18%를 보유 중에 있다. 

회사측은 "구주주 청약시 배정분에 대해 최대주주인 정종선 대표이사는 30% 청약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수관계인은 청약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최대주주가 30% 청약에 참여하고 특수관계인은 미청약할 경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2.51%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증권신고서에서 밝혔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이날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상상인저축은행과 세종산업을 대상으로 발행했고, 상상인저축은행부터 조달한 단기차입금 120억원을 상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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