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동성제약은 7일 이날자로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동성제약에 회생절차 개시신청 보도에 공시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동성제약은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보전을 위해 이날 이사회 결의로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최대주주인 전 이양구 회장이 브랜드리팩터링에 보유 지분 14.12%와 경영권을 120억원에 매각키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지난 22일까지 거래대금을 치르고 10.8%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이양구 전 회장이 현 경영진인 나원균 대표측과 갈등을 빚는 가운데 이같은 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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