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BK기업은행]
[출처: IBK기업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오는 23일 10년 단위로 고정한 금리를 변동시키는 ‘10년 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면 상품인 IBK주택담보대출과 비대면 상품인 i-ONE 주택담보대출에서 10년 주기형을 선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리 선택권 확대와 금리변동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이 지난 8월에 2천억원 한도로 10년 주기형 주담대를 먼저 선보였다. 금융채 10년물 금리를 기준금리로, 10년간 주담대 금리를 고정한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변동금리 비중을 줄이고, 고정금리 비중을 높이도록 유도해왔다. 급격한 금리 변동기에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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