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영풍은 14일 MBK파트너스와 진행한 고려아연 공개매수 청약 마감 결과 110만5163주가 청약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체 발행 주식의 5.34% 규모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청약 물량 전부를 사들일 예정으로 이후 지분율은 40%에 육박하게 된다. 고려아연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청약 종료 뒤 낸 입장문에서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를 중단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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