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바이넥스는 174억4200만원 상당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의 11.27%로 오는 2026년 9월까지다. 

계약 상대방 요청에 따라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했다. 다만, 국내에 공급된다. 바이넥스가 공개한 상대방의 지난해 매출 1조203억원에 미뤄볼 때 삼성바이오에피스로 추정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조203억원 매출에 20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바이넥스는 "공급 계약은 다수의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장기적 생산 협력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 대량 상용화 생산에 앞서 수행하는 상용화 규모 시험 생산(PPQ)에 대한 단일 품목 개별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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