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2차전지 업체 금양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28일 오후 1시16분 현재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49% 떨어진 5만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10% 안팎 하락하며 5만원선도 위태했다. 주가는 52주 신저가 수준이다.
조선비즈는 이날 금양이 8000억원 규모의 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투자은행업계발로 보도했다. 영업손실로 악화한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2차전지 관련 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했다.
조선비즈는 금양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이사회를 열고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할 계획이라며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등이 주관한다고 했다. 또 조선비즈는 "금양 관계자는 “공시 의무 사항에 대한 사실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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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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