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박진영이 이끄는 JYP에 대해 지난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10% 깎았다.
이현지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부재했던 분기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했던 상황에서, JYP 360 제조원가 50억원을 포함해 기타원가가 90억원 발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 컴백 이어짐에 따라 다시 4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실적 가시성 높아질 것"이라며 그러나 "실적 만큼이나 중요한 점이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 혹은 신인 아티스트 데뷔 성과가 될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8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엔믹스의 성장과 4분기 데뷔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 성과가 향후 방향성을 확인하는 중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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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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