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2mm 디스플레이·90Hz 주사율…삼성 덱스·화면분할·화면녹화 지원
삼성전자가 실용적인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갤럭시 탭 A9+'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했다.
제품은 7040mAh 대용량 배터리와 64GB의 저장공간을 갖췄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 녹화(Screen Recorder)'기능도 탑재해 사용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사용자의 데이터는 '삼성 녹스(Samsung Knox)'에 의해 안전하게 보관되고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사용자의 데이터가 공유되는 항목들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갤럭시 탭 제품은 '삼성 키즈(Samsung Kids)' 기능을 지원한다. 보호자가 퀵 패널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 설정, 접근 가능한 앱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9+는 Wi-Fi 모델과 5G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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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규 기자
yangdae@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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