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로고 [사진=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 로고 [사진=제이엘케이]

의료 AI 제이엘케이는 유상증자 등의 자금조달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동종업체 루닛과 딥노이드가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런 입장을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1일 "당장 자금조달 계획은 전혀 없으며, 자금조달 없이 자체 역량으로 턴어라운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한달 기준 요구되는 비용은 6~7억원 수준으로 대부분이 인건비를 차지한다"며 "현재 100억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2020년 매입한 사옥의 매입가는 약 238억원이었으나 현재 가치가 500억원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점 손익분기점(BEP)이 연간 매출액 기준 약 70억~8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이 예상되어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마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