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표준화‧초기 생태계 미래 이정표 제시
AI‧양자 등 미래 네트워크 핵심기술 소개
![SKT가 '6G 백서'로 미래 네트워크 시대 이정표를 제시했다 [사진=SKT]](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308/33471_26907_2251.jpg)
SK텔레콤이 6G 표준화와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백서’를 10일 공개했다.
6G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표준화를 위한 초기 단계를 밟고 있다. 이에 SKT는 6G 표준화 및 기술·서비스 성공을 위한 자사의 시각과 의견을 담아 ‘6G 백서’를 단독 출간했다.
6G 백서는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6G 시대에 적용할 기술적인 방안, 그리고 6G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핵심 요구 사항 등을 상세히 담아냈다.
SKT가 제시한 6G 핵심 요구 사항은 ▲6G 전용 상품 및 서비스 발굴 ▲심플한 아키텍처 옵션 ▲커버리지 감소 극복 기술 ▲사용자 경험 제고를 위한 단말 발열 및 전력 소모 절감 기술 등이다.
또한 6G 상용화 시 인공지능‧전력절감‧양자보안 등의 메가트렌드가 네트워크 전 영역에 걸쳐 확산될 것이며, 더불어 무선접속망‧코어망‧전송망‧상공망 등 네트워크 영역별로 특화된 기술이 함께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SKT 류탁기 인프라기술담당은 “6G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의 리더십 선점을 위해 많은 글로벌 통신사가 경쟁 중이다”라며 “SKT는 글로벌 통신사‧제조사간 파트너십 확대와 5G 상용화 경험을 토대로 6G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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