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Meal-Kit) 신제품 공동 연구 및 개발, 유통 강화 협력
HMR 분야 제조 노하우와 전용 생산 설비 등 양사의 강점 통한 시너지 기대

동원산업그룹이 가정간편식(HMR)사업을 강화한다. 우리나라는 HMR 이용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고 있다. 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은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마이셰프’와 밀키트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반찬&은 2008년 오픈한 HMR 전문몰로, 직접 조리한 500여 가지 HMR을 비롯해 정육, 수산물, 샐러드 등 각종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반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소한의 조리로 신선한 품질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완제품 HMR에, 다양한 밀키트 제품군을 추가해 간편식 전반을 아우르는 식품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반찬&은 마이셰프와 밀키트 신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해 이달 중 밀키트 제품 1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각사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양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유통 강화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마이셰프는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밀키트 사업을 시작한 밀키트 전문 기업으로, 직접 개발한 소스와 약 500여 개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4월에는 밀키트 생산에 최적화된 스마트 자동화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더반찬&의 HMR 제조 노하우와 마이셰프의 전용 생산 시설 등 양사가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많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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