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1개시에 스마트열선도로 등 스마트기술 선봬

서울 성북구에 설치 운영중인 이른바 친환경 스마트 도로열선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실시간 공유 주차와 하천 출입 자동 경보·차단 시스템 등 스마트시티 관련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2022 아시안 스마트시티 컨퍼런스에 참여한 6개국 11개 도시 관계자들로부터 우리의 스마트시티 기술이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대표로 참석해 스마트 도로 열선과 자동 홍수 시스템 등 다양한 행정사례를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기조 연설에서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공유 주차, 하천 출입 자동 경보.차단 시스템의 운영 사례를 설명했다.

성북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말레이시아의 프탈링자야시와의 우호 관계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모하마드 아즈한 모하마드 아미르 프탈링자야 시장에게 민속 축제와 청소년 민속 축제에 성북구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