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한강공원..교통통제 등 사전 숙지해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만에 재개된다. 27일 서울시와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가 내달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이탈리아 3개국이 펼칠 불꽃축제를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지난 2019년 불꽃행사에는 82만명이 관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형 문화 콘텐츠 강화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개별 콘텐츠 확장과 관광상품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약 1억2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울불꽃축제는 2000년도부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2001년 9.11테러, 2006년 북핵문제, 2009년 신종플루 확산, 2020년과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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