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유튜브 ‘해볼계룡’...유쾌한 감성으로 MZ세대 소통 강화

건설·부동산 | 입력:
래퍼 치타와 농인 아티스트 김지연의 수어 퍼포먼스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계룡건설)
래퍼 치타와 농인 아티스트 김지연의 수어 퍼포먼스 영상 이미지 (사진제공=계룡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계룡건설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해볼계룡’을 통해 감성형 ASMR 영상부터 미니어처 시리즈, 유현준 교수와 함께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영상까지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계룡건설은 31일 오후 마곡 D18-B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래퍼 치타와 농인 아티스트 김지연의 수어 퍼포먼스를 ‘해볼계룡’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는 건설 현장의 소리로 만든 비트에 랩과 수어를 결합한 협업 영상으로, ‘나다움’과 ‘당당함’을 주제로 계룡건설의 사회공헌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현장 속 생생한 리듬에 예술적 표현을 더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 간의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해볼계룡’에 댓글을 달면 총 4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아티스트 인터뷰와 연습 과정, 제작 비하인드 등을 담은 메이킹 비디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투브 채널 ‘해볼계룡’은 “무엇이든 도전해볼계룡”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개설됐다. 기존의 딱딱한 건설사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유쾌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며, 현재 구독자 수 4만 2천 명,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했다.

사진=계룡건설
사진=계룡건설

특히 주요 프로젝트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현장에서 촬영한 ‘RC 중장비 레이싱’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48만 회를 기록했고, 수원덕산병원 현장 직원들의 댄스 영상은 85만 회를 돌파했다.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1만3741개의 레고 블록으로 구현한 영상은 48만 회 이상 조회됐으며, 직장인 공감 뮤지컬 콘텐츠 ‘K-직장인 어워즈’는 114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며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니라 유쾌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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