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Move, '스웨덴 축구 영웅' 즐라탄과 트레이닝 컬렉션 출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배우 신현준 닮은꼴로 유명한 글로벌 축구 스타 즐라탄이 만든 운동복이 출시된다.

H&M Move는 스웨덴의 축구영웅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공동으로 개발한 퍼포먼스 중심의 트레이닝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즐라탄이 갖고 있는 스포츠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H&M Move의 혁신적 디자인을 결합해 스트렝스, 퍼포먼스, 패션을 아우르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H&M Move 디자인팀은 즐라탄과 여러 차례 디자인 세션을 진행하며 컬렉션을 완성했다. 즐라탄은 핏과 기능성에 대한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기술력과 편안함을 결합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컬렉션은 화이트, 오프 화이트, 페트롤, 버건디, 블랙 등의 컬러 배합과 고급 트림, 전략적으로 배치된 포켓, 다이내믹한 핏이 특징이다. 또한, 즐라탄과 ‘무브(Move)’라는 단어를 조합한 특별한 그래픽 로고가 컬렉션의 디테일 중 하나로 포함됐다.

H&M Move는는 즐라탄의 전문적인 스포츠 경험을 반영해 통기성으로 유명한 트레이드마크 소재 드라이무브(DryMove™)를 사용한 고성능 아이템을 선보였다.

즐라탄은 “H&M Move 팀과의 협업은 프로 운동선수로서의 전문성을 디자인과 융합할 수 있는 놀라운 여정이었다. 우리는 함께 높은 레벨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으면서도 멋진 스타일과 느낌을 주는 트레이닝 컬렉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성인 컬렉션 외에도, 젊은 운동선수를 위한 키즈 라인도 함께 출시된다. 이 라인은 남성 컬렉션과 동일한 디테일과 기술 혁신이 적용됐다. 

H&M Move의 디자인 책임자인 마리 프레드로스“즐라탄의 열정적인 참여와 기술적인 디테일에 대한 예리한 안목은 퍼포먼스-드리븐 컬렉션으로 이어져 전 세계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