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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로틱스, 신임 COO에 최일범 전 스탠다드에너지 부사장 영입…경영 체계 고도화

스탠다드에너지서 1200억원 펀딩 견인한 공학 박사 출신 경영 전문가 조직 거버넌스 체계화·후속 투자 유치 총괄…글로벌 상용화 속도 한승훈 CTO·김동수 CMO 이어 합류…분야별 전문 최고경영진 체제 완성

산업 |김나연 기자 | 입력 2026. 10. 19. 13:56
휴로틱스 신임 COO 최일범 본부장
휴로틱스 신임 COO 최일범 본부장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최일범 박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일범 COO는 지난 10월 1일 공식 업무에 돌입해 전사 경영 관리 고도화에 착수했다.

최일범 COO는 KAIST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실무 경영 역량을 함께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배터리·에너지 기술 기업 스탠다드에너지에서 부사장(COO)을 역임했다. 스탠다드에너지 재직 당시 약 1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C 투자 유치를 이끌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획득과 전사 경영 관리 체계 확립 등 기술 스타트업의 경영 인프라 정립을 주도했다.

휴로틱스는 최일범 COO의 기술 기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사 조직 운영 거버넌스를 체계화한다는 구상이다. 최일범 COO는 경영기획본부장으로서 후속 투자 유치와 예산 관리 등 경영 프로세스 고도화를 전담한다. 신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표준·인증 전문성을 토대로 휴로틱스의 핵심 기술이 국내외 의료·재활 로봇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과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기반을 다진다는 설명이다.

이번 영입으로 휴로틱스는 연구개발(R&D)과 임상, 경영을 아우르는 최고경영진 진용을 완성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한승훈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임상 현장을 연계하는 김동수 최고의학책임자(CMO)에 이어 최일범 COO가 합류하면서 분야별 전문 경영 체제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완성된 C레벨 체제와 확립된 거버넌스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일범 COO는 “기술을 이해하는 운영자로서 개발의 성과가 사업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과 체계를 고도화하여 회사가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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