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2일 파마리서치 3분기 실적을 리뷰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으로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원조 스킨부스터 리쥬란의 브랜드 가치는 흔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리쥬란이 대부분인 의료기기 매출은 내수 572억원으로 우려 요소였던 의료 파업 종료에 따른 전문의 복귀로 인한 시술 부족으로 직전 분기 대비 6% 감소했고, 수출은 196억원으로 판권 없는 지역에 유통했던 대리점 관리 강화로 직전 분기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은 GPM(매출총이익률) 지속성 우려와 의료기기 국내외 성장세 둔화 사유 때문이라며 그러나 4분기 들어 분기 대비해서도 성장세로 복귀할 것으로 봤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530억원, 647억원으로 3분기보다 각각 13%, 5% 늘어날 것으로 봤다. 

박종현 연구원은 "성수기 진입 및 시술 채널 정상화로 의료기기 내수 매출은 분기 대비 15% 성장하고, 수출은 유럽 초도 20억원 반영 및 유통 채널 정상화로 분기 대비 54% 성장하며 성장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며 "GPM 또한 자회사 매출 비중 소폭 감소하나, 시술용 화장품 판매 비중 증가 등을 기반으로 78% GPM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일시적 요인으로 분기 대비 매출 감소한 3분기와 다르게 4분기 매출 성장세 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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