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이익을 냈다. 덕분에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증시 급락이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주가는 상승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0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6999억원으로 1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에는 미국 IRA상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이 포함돼 있다. 이를 제외해도 2358억원으로 4.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 5조5989억원, 영업이익 5217억원으로 잠정치는 각각 1.8%, 15.3% 웃돌았다. 

13일 프리마켓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1% 오른 36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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