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 개봉과 동시에 1위에 등극했다. 귀멸의 칼날은 21일만에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12일 뉴스1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보도에 따르면, '얼굴'은 11일 하루 동안 3만 50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5317명이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연니버스'('연상호'와 '유니버스'의 합성어)의 귀환으로 기대가 높은 작품이기도 한 '얼굴'은 개봉 첫날부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는 3만 3826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413만 5779명이다. '살인자 리포트'는 1만 3595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72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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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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