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오는 26일 에스티팜 주식 51만주가 새로 상장된다.
에스티팜은 350억원 규모 전환사채 전환이 청구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발행 주식의 2.53%인 50만9246주가 발행돼 26일 상장된다.
전환청구된 전환사채는 지난 2020년 12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2곳을 대상으로 발행됐던 1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가운데 전환되지 않고 남아 있던 물량이다.
이번 전환에 따라 1회차 전환사채 가운데 미전환분은 남지 않게 된다. 이외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분도 없었다.
전환가는 6만8729원으로 8일 정규장 종가 9만8300원보다 30% 낮다.
한편 에스티팜 주가는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 재추진과 함께 리보핵산(RNA) 치료제 확대에 따른 CDMO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우상향해왔다.
특히 에스티팜은 지난 5일 리보핵산(RNA) 치료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올리고)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핵산 위탁개발생산(CDMO) 세계 1위 회사 도약의 목표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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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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