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신규 취득 보고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VIP자산운용이 건강기능식품업체 노바렉스 지분을 5% 이상 취득했다. 

노바렉스는 올들어 세 배 가까이 주가가 뛰었다. 특히 지난 5월 이후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뛰었다. 

25일 VIP자산운용은 지난 22일 기준 노바렉스 지분 5.59%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단순 투자 목적의 신규 취득이다. 

지난 18일자로 5%를 넘겼다. 

노바렉스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 평가를 받았다. 

DS투자증권은 지난 5월15일자 보고서에서 내수 턴라운드와 수출 실적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25% 상향조정했다. 

DS투자증권은 국내 건기식 ODM업체들이 중국 온라인 직구 채널 성장과 함께 중국 로컬 및 글로벌 브랜드의 생산 기지로 선택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3개월이 지난 2분기에도 노바렉스는 높아진 눈높이을 충족시켰다. DS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수출 실적 호조로 노바렉스가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고 평가했다. 

7월초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높인 데 이어 재차 2만3000원으로 높여잡았다. 

DS투자증권은 노바렉스가 지난 2분기 수출 매출액 46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며 특히 중국향 주요 고객사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많은 384억원으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또 노바렉스는 주요 고객사의 성장과 해당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와 지역을 확대하며 수출 매출 비중을 꾸준히 높여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노바렉스의 건기식 제품 수출 실적은 매월 발표되는 수출 데이터를 통해 대강의 추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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