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펩트론이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사주를 유동화한다. 

펩트론은 242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다음달 5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자사주 7만3961주(전체 발행 주식의 0.32%)가 교환 대상이다. 교환가격은 주당 32만6895원이다. 

기관투자자들은 교환사채 발행 다음날인 8월6일부터 자사주로 교환을 청구할 수 있다. 

펩트론은 시설자금 마련 목적에서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정부에서 자사주 의무 소각 논의가 있는 가운데 교환사채를 발행, 자사주를 처분하는 것이 상장사들 사이에서 한 흐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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