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승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GTI의 역동성을 극대화한 한정판,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식 딜러사를 통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은 외팅어(Oettinger)사의 '에어로다이내믹 바디킷'을 장착해 핫해치 골프 GTI의 카리스마를 더욱 끌어 올린 한정판이다. 7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외팅어는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폭스바겐 그룹 산하 4개 브랜드의 전용 튜닝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튜너로, 폭스바겐 그룹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은 100대 한정으로, 기존 골프 GTI에 오팅어가 선보인 프론트 및 루프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를 탑재해 최적화된 공력성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한다. 프론트 스포일러는 차체의 부력을 감소시켜 공기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는 골프 본연의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해 컴팩트한 골프 클럽스포츠 룩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골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상징을 담아낸 '볼프스부르크 뱃지'를 함께 지원해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제공한다.
기존 골프 GTI 소비자가 바디킷을 별도로 구매할 경우,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아우토플라츠, 마이스터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오토모빌, 아우토반브이에이지, 지오하우스, 지엔비오토모빌 등)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 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이 가능한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인연비는 복합 11.5km/L(도심 10.1 km/L, 고속 13.9 km/L)다.
섀시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Vehicle Dynamics Manager)과 가변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기어 및 강력한 전동모터를 결합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을 채택해 정확하고 민첩한 차체 제어와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사한다. 또한 혁신적인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비롯해 트래블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등 운전자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