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의 카지노 영업 범위가 확대된다.
강원랜드는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변경허가를 통보받았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내국인이 이용하는 일반영업장 면적이 확대된다. 현재 1만4512.68제곱미터에서 2만260.68제곱미터로 5748제곱미터 늘어난다.
평수 기준 4390평에서 6129평으로 확대된다.
게임기구 대수도 300대 는다. 현재 테이블 200대, 머신 1360대 등 총 1560대에서 테이블 250대, 머신 1610대로 변경 허가됐다.
이와 함께 외국인 전용존 이용대상이 현재 외국인(시민권자)에서 영주권자까지 늘어난다.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도 최대 30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확대된다.
강원랜드는 "영업장 확장 완공 시점의 카지노 영업환경을 고려하여 게임기구수 변동이 가능하다"며 "영업장 확장 완공 시점은 미확정이며, 향후 일정 확정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 전용존 베팅한도 변경은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법령 개정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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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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