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펩트론 최호일 대표는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30일 사이에 보통주와 신주인수권을 매도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펩트론은 최대주주인 최 대표가 12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관련, 증자 자금 마련과 기존 주식담보대출 일부 상환을 위해 주식 매도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제출된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해당 기간에 보통주 25만주(1.21%)를 블록딜로 처분한다. 시가 125억원 상당이다. 

또 자신의 몫으로 나오는 신주인수권 10만7503주는 장내매도할 예정이다. 증자 예정 발행가 기준 49억원 상당이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된 이후 최 대표의 보유 지분은 6.81%로 현재 8.37%에서 1.56%포인트 낮아지게 된다.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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