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서울 연희동 성산로 성산대교 방면 4차선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 지나던 차량이 빠지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성산대교 방면 성산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티볼리 차량 1대가 구멍으로 빠졌다.
싱크홀 규모는 가로 6m, 세로 4m로 깊이는 2.5m에 달했다. 티볼리 차량은 왼쪽으로 기울며 차체가 완전히 빠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 중 1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처치를 받고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1명도 중삼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차도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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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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