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신한 vs. 꼴찌 우리금융"..챗GPT가 꼽은 투자우선순위

|스마트투데이=이민하 기자| 내로라하는 자산운용사들이 펀드내 투자종목 편입비중(포트폴리오) 조정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챗GPT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빌맞춰 스마트투데이가 KB,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을 자회사로 둔 이들 금융지주사들의 투자 우선 순위를 22일 조사했다. 

챗GPT는 신한금융지주를 투자 1순위 종목으로 꼽은 반면,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우리금융지주를 꼴찌로 선정했다. 

4대 금융지주사인 KB금융,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는 각사의 강점, 리스크, 성장 가능성, 외부 경제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최근 금융 시장 동향, 금리 환경, 글로벌 확장 전략 등을 바탕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꼽았다.

공교롭게도 챗GPT가 꼽은 투자우선 순위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으로, 미래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종목에 상대적으로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아래는 챗GPT가 안내한 투자종목선정 배경 관련 사항이다.  

1. 신한금융지주(1위)

다양한 수익원: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비은행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리스크 분산이 잘 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및 ESG 전략: 글로벌 확장성과 ESG 투자 전략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유리합니다.

배당 안정성: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투자자 친화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KB금융 (2위)

안정적인 수익 성장: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과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혁신: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빠른 확장과 혁신이 강점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배당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3. 하나금융지주 (3위)

글로벌 사업 강점: 동남아시아 및 외환 관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확장성 측면에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비은행 부문 확대: 증권, 카드, 보험 등 비은행 부문 강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의 다각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가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지만,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에 치중된 수익 구조가 단점일 수 있습니다.

4. 우리금융지주 (4위)

순수 금융지주 체제: 우리금융은 은행 부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M&A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지만, 아직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은 다른 지주사에 비해 약한 편입니다.

배당 정책: 높은 배당률을 제공하여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지만, 비은행 부문 성장의 제한성이 상대적으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M&A 리스크: M&A를 통한 성장은 긍정적이지만, 새로운 사업 확장에 따른 통합 리스크와 비용 관리 문제가 단기적 도전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종합 결론

1위: 신한금융지주는 다각화된 수익 구조와 글로벌 확장성, ESG 전략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습니다.

2위: KB금융은 안정적인 실적과 디지털화, 주주환원 정책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3위: 하나금융지주는 글로벌 외환 및 비은행 부문 강화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습니다.

4위: 우리금융지주는 배당 매력은 크지만, 비은행 부문의 상대적 약세와 M&A 리스크가 단기적 우려 요소로 평가됩니다.

이 우선순위는 각 금융지주의 전략과 현재 시장 상황을 기반으로 하며, 개인의 투자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