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DH오토웨어가 자본금 감소와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에이치오토웨어는 21일 오후 1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우선 오는 11월1일을 기준일로 80% 감자를 진행한다.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한다. 이에 따라 주식수는 현재 1억5391만주에서 3078만주로 감소한다. 주주총회는 9월30일 개최된다.
회사측은 자본잠식 해소와 자본금 규모 적정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DH오토웨어는 반기말 현재 자산 2388억원에 자본 690억원, 부채 1670억원이다. 자본금은 770억원으로 일부 잠식 상태다. 292억원의 결손금이 있다. 감자로 자본금은 770억원에서 154억원으로 감소한다.
이어 11월12일을 기준일로 1800만주를 새로 발행한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정발행가 1152원 기준 207억원 규모다. 57억원은 시설자금, 나머지 150억원 운영자금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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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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