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승현 기자 | 차명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진 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퍼시픽 팰리세이즈는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미드 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 스타일의 대저택들이 즐비합니다. 1940~60년대 주택건축 양식으로 실용성과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과 모던함이 특징입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욕구가 반영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죠.
영어 단어로 '팰리세이드(palisade)'는 '울타리'를 뜻하기도 합니다.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팰리세이드가 '조선의 레인지로버'로 이제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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