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024년형 A6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형 A6는 신규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그릴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 소재를 기본 적용하고 운전자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세부 트림은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의 세 가지로 선택 폭을 넓혔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매트릭스 LED 램프 기본화

 외관은 새 싱글프레임과 S라인 외장 패키지를 채택해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프리미엄 및 콰트로 프리미엄 트림은 그릴, 윈도우, 리어 가니쉬 등을 크롬 몰딩으로 마감했다. 그동안 상위 트림에만 넣었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전 트림에 기본화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일반 LED보다 높은 광도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제공하며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강조한다.

◇편의성에 집중한 실내

 실내는 내츄럴 리니어 버치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이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조화를 이루며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를 장착해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구현했으며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통해 쾌적한 실내를 유지해준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갖췄다. 전 트림에 하차 경고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을 내장해 운전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가솔린·디젤 엔진으로 구성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의 40 TDI와 가솔린 엔진의 45 TFSI 두 가지다. 디젤은 2.0ℓ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9㎏∙m를 발휘한다. 가솔린은 2.0ℓ 엔진 및 7단 S트로닉 변속기로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7.7㎏∙m를 낸다. 

 가격은 A6 40 TDI 7,100만~7,240만원, A6 45 TFSI 7,950만~8,2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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