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유튜브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신작 '갤럭시 버즈3' 시리즈에 품질 문제가 부각되자 삼성전자가 사과하고 공식 출시 일까지 보완할 것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사전판매 기간 구매하신 일부 제품에서 품질 문제가 제기된 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사전 구매 기간 버즈3를 구매한 일부 사용자중 일부가 품질 문제를 제기했다.
제품 이어버드에 단차가 있거나 블레이드(기둥부분)에 있는 LED 표시 부분의 길이가 양쪽이 다른 경우 등이 있었다. 또 이어버드에 주황색, 파란색 도료가 묻어 있거나 블레이드 끝부분 결합이 제대로 맞지 않다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유튜브를 중심으로 이같은 품질 문제가 제기되면서 불만이 상당해졌다.
삼성전자는 "구매자가 버즈3 초기 제품에서 발생한 품질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가까운 서비스 센터에서 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오는 24일 국내 공식 출시 이전까지는 모든 프로세스를 꼼꼼히 점검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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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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