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자체 감사에서 109억원이 넘는 업무상 배임을 적발했다.
NH농협은행은 자체감사 결과 109억4734만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이 발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금융사고 발생기간은 지난 2019년 3월 25일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다.
NH농협은행은 배임한 직원을 형사 고발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이 농협은행 배임 사고를 수사 중이다.
회수 금액을 제외한 손실 예상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업무상 배임은 다른 사람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자신의 임무에 위배해 자신이나 제3자가 재산상의 이익을 얻게 한 범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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