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와이홀딩스가 19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루머에서 비롯된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공시 요구에 답변을 내놨다.
티와이홀딩스는 우선 "최근 회사 주식이 정치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으나 과거 및 현재 당사의 사업 내용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답변했다.
티와이홀딩스는 이어 "현재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회사 및 종속회사들이 자산 유동화 및 타법인 지분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련하여 공시사항 발생시 주요 자회사 및 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으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27.8%), SBS(38.1%), 에코비트(50%)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티와이홀딩스 단에서 보유 지분 매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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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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