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 팟캐스트에서 급성장 중인 원격 조종 잠수정(ROV) 시장 등 설명

전력 모듈 전문 기업 바이코(Vicor)는 원격 조종 잠수정(ROV)의 제조업체인 비디오레이(VideoRay)의 전력 모듈에 자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비디오레이는 ROV에 고밀도 전력 모듈 기반의 최신 기술과 첨단 전력 공급 네트워크를 탑재하고 있다. 여기에 바이코 솔루션이 함께 쓰인다는 것.
ROV는 보안을 유지하면서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심해를 탐사하기에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비디오레이 팀은 사용 용이성, 휴대성, 다목적성, 안정성을 고려해 ROV 및 소프트웨어를 위험한 환경에 맞춰 설계했다. 비디오레이의 ROV는 수색구조, 시설 점검, 구난, 연구 등 폭넓은 수중 임무에 사용된다.
이번 내용은 바이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양사는 장기간 동안 극한의 수심 환경에서 원격으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ROV의 급속한 성장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비디오레이는 현재 ROV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모듈식 기술을 적용하면 개별 임무에 맞게 ROV를 조정하고 맞춤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코 관계자는 "바이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및 구글 팟캐스트 등과 같은 모든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팟캐스트 청취자들은 오늘날 가장 까다로운 전력 문제와 새로운 전동화 아이디어, 획기적인 전력 아키텍처 및 실질적인 전력 설계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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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규 기자
yangdae@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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