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새로운 편의기능을 더한 갤럭시 스마트태그2(Galaxy SmartTag2)를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통신 기능이 없는 열쇠나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를 탑재하고 휴대성과 편의 기능을 향상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NFC 기반의 새로워진 '분실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기기에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습득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캠퍼스 뷰'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싱스 파인드'에서 제품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화살표와 숫자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펫 케어 기능도 강화했다. 산책 모드로 경로, 시간, 거리 측정과 식사, 식수,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과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 탑재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편의성과 효율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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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규 기자
yangdae@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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