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8억7800만원으로 전년보다 55.48%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21.77% 확대된 2327억2500만원, 순이익은 216억7100만원으로 45.48% 늘었다. 

가성소다 판매가격이 상승한 동시에 신사업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백광산업은 기존 주력인 가성소다에 더해 고순도 염화수소와 아산화질소 등 특수가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왔다. 

이 부문 매출은 지난 2020년 전체 매출의 5.8%인 99억원에서 2021년 201억원(10.5%)으로 늘었고, 지난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의 13.3%인 222억원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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