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7개사 ·삼성 3개사 RE100 참여

SK그룹과 삼성그룹 등이 RE100에 자발적 참여를 결의, 착한 기업 대열에 들었다. 공정위 기준 재계 서열 2위인 SK그룹 계열사가 삼성그룹에 비해 좀 더 많다.
31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사로 RE100 참가를 선언한 회사는 SK(주),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 등 7개사이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3개사가 RE100에 가입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가 RE100 동참을 선언했다.
지난 5월 공정위에 신고된 삼성그룹과 SK그룹의 계열사수가 각각 60개와 186개사인 점을 감안하면 RE100 참가비율은 삼성이 5%로 SK그룹 3.8%에 비해 앞선다. 재계 빅3중에서는 현대차 그룹 계열사의 참여율이 7%로 가장 앞선다.
재계 빅3외에 KB금융과 미래에셋증권, 네이버와 KT 등이 탄소중립화에 앞장 서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착한 운동이다. 현재 구글 애플 BMW 등 글로벌 386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5개사만이 RE100 운동에 참여중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김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김형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장학영 롯데칠성 전무, 임동아 네이버 이사, 김무성 KT 실장,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을 만나 이들 참여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과 어려운 점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한화진 장관은 “기업의 환경친화적인 경영을 위한 ‘재생에너지 100% 사용’ 동참을 환영한다”라며, “산업계가 재생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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