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0일까지 사흘간「K-ICT Week in BUSAN 2022」열어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영남권 최대 종합 ICT 행사인 「K-ICT Week in BUSAN 2022」를 개최한다.
「K-ICT Week in BUSAN」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같은 최신 디지털 신산업을 망라해서 소개하고 지역 ICT 산업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류의 장으로서, ‘AI KOREA,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3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 내용은 ▲한컴그룹 후원 개막공연을 포함한 개막식 ▲국내외 250개 회사가 참여하는 종합 ICT 전시회 ▲“인공지능의 미래를 위한 대혁신”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컨퍼런스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클라우드 컨퍼런스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온·오프라인 60명) 상담회 ▲개방형 데이터 융합연구단 기술설명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망기술 설명회, 참가업체 기술/제품 설명회,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행사는 최근 부산시와 협력관계를 맺은 한컴그룹,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 클루커스, 더존비즈온, IBM, IEEE AI보안 국제프로토콜위원회 등 국내외 기업과 단체가 전시회와 컨퍼런스에 대거 참여함에 따라 이전보다 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3일간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ICT 기술과 전시컨벤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 드리겠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저력을 마음껏 느끼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본 행사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미국),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스페인)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ICT행사로 발전시켜 ‘디지털 혁신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