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위례신도시에서 1인용 이동 수단인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시범사업’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단거리 PM을 위례신도시에 시범 도입해 대중교통 대체 수단으로서의 활용성을 검증하고, PM 시설 및 안전, 운영 등에 대한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와 송파구·성남시·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2월 ‘공유 PM 시범사업’ 공동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 공동 사업시행자인 3개 지자체는 PM 운행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하고, LH는 위례신도시 내 PM 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거치대 등 기반시설 설치와 정비를 담당한다.

공유 전동킥보드 350대를 먼저 투입하고 향후 총 700여 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바른 PM 주·정차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된 구역에 전동 킥보드를 반납할 경우 보상쿠폰도 지급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향후 PM 활성화 및 주정차·안전관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PM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앞으로 1년 동안 운영된다.

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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