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일제 급락,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 6%↓

경제·금융 |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팔란티어 등 기술주 매도세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6% 가까이 떨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1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는 5.82% 급락한 302.0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코인베이스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기술주 매도세로 나스닥이 1.46%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리플이 7% 정도 급락, 2.88달러까지 추락했고, 이어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함에 따라 덩달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급락으로 코인베이스는 지난 5거래일간 7% 급락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22% 상승한 상태다. 

월가의 대표적 암호화폐 수혜주 비트마인도 9% 이상 폭락했다.

비트마인은 9.28% 폭락한 49.7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마인은 원래 비트코인 채굴업체였으나 최근 이더리움 매집을 선언, 월가의 가장 뜨거운 암호화폐 관련주로 급부상했다.

이날 급락으로 비트마인은 지난 5거래일간 20% 폭락했다. 그러나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586% 폭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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